2008년 1월부터 학회장을 맡게 된 임준태 교수(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입니다. 무자년 새해를 맞이하여 학회원 여러분들의 가정과 직장에 만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본 학회는 경찰학을 연구하시는 소장 학자들과 경찰실무자들이 주축이 되어, 지난 1999년 3월경 창립총회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본학회가 발행하는 학술지가 2006년도에 학술진흥재단에서 인정하는 “등재후보”지에 선정되어, 경찰학, 범죄학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전문학회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이러한 성과와 발전은 평소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전임 회장님들, 임원진들과 학회원 여러분들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작지만 강한 학회”라는 애칭을 갖고 있을 정도로, 회원들간의 남다른 친밀함과 알찬 학회운영방식도 본학회의 자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러분들의 노력에 대해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학회는 공공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한국경찰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론적 토대를 구축하고 경찰제도와 실무분야의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는데 그 사명이 있다 할 것입니다. 경찰이 시민을 위해 봉사하며, 효율적이며 엄정하게 법을 집행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선진적인 법질서 확립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국제화，개방화에 즈음하여, 한국의 경찰학 연구경향도 이제 그 지평을 넓혀야 할 시점에 있습니다．미국, 독일, 영국, 캐나다, 중국, 일본 등 선진 각국의 경찰학자들과 학문적 교류의 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국내외의 관련분야 연구성과들이 보다 더 적극적으로 소통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또한 한국경찰이 시민들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부응할 수 있도록 정교한 이론과 정책을 제시하겠습니다. 특히, 2008년은 새로운 정부의 출범과 함께 경찰분야에서도 다양한 변화들이 초래될 것으로 사료되는 바, 이에 한국경찰발전연구학회도 부단한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이를 통하여, 형사사법분야에서의 훌륭한 학문적 성과를 일궈내는 등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 믿습니다.
2008년부터는 年 4회 학술지 발행과 3 ~ 4회의 학술세미나 개최를 통해 우수한 연구성과들이 발표되도록 할 것 입니다．각종 학술세미나에서는 기존의 패턴을 과감히 탈피하여, 참가자들의 적극적이고 내실있는 토론과 질의, 응답이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또한 학회원들의 연구성과들이 축적된 출판물들이 보다 더 효과적으로 홍보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학회원들간의 공동연구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자 합니다．대학 및 관련연구기관에서 경찰학 및 인접학문분야를 연구하시는 교수님들과 한국경찰을 포함한 형사사법기관에서 중요한 직무를 수행하시는 실무가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석박사과정 대학원생들의 참여를 활성화하여 활기차고 역동적인 학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국내외 관련분야 학회들과의 상호교류 및 협력을 증진하여 한국의 경찰학 발전에 적극 기여하겠습니다.
학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열정을 기대하며, 적극적인 참여와 재정적 지원을 아울러 부탁드립니다. 한국경찰발전연구학회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