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
 |
| |

회장 : 서준배
|
|
 |
| |
존경하는 한국경찰연구학회 회원 여러분께
안녕하십니까.
경찰대학교 공공안전학과장 서준배 교수입니다.
역사와 전통이 깊은 한국경찰연구학회의 제28대 학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매우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동시에 그 책임의 무게에 막중한 사명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2026년부터 2027년까지의 2년 임기 동안 학회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동안 학회를 이끌어 주신 전임 학회장 강욱 교수님께도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날 치안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보이스피싱과 금융사기, 가상자산을 이용한 자금세탁과 로맨스 스캠 등 초국경 범죄는 일상화되었고, 스토킹과 같은 관계성 범죄는 개인의 안전과 존엄을 근본적으로 위협하고 있습니다. 또한 AI, 딥페이크, 드론과 로봇 기술의 발전은 범죄 양상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동시에 경찰활동 전반에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자치경찰제의 실질화라는 제도적 전환 역시 우리 경찰학 연구가 반드시 선도적으로 대응해야 할 시대적 과제입니다.
저는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한국경찰연구학회가 단순한 학술 교류의 장을 넘어,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실질적인 Private–Public Partnership(민관협력) 플랫폼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문적 연구가 현장의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고, 다시 그 성과가 국민의 안전과 국가 발전으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우리 학회의 중요한 사명이라 믿습니다.
이를 위해 저는 전통적인 경찰학의 이론과 기초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신종 금융범죄, 마약·스토킹 범죄, 가상자산 범죄, AI 기반 범죄, 사회적 약자 보호, 자치경찰과 경찰 거버넌스 등 핵심 연구 분야를 체계적으로 확장하고, 정기 학술대회와 세미나, 컨퍼런스를 형식적 행사에 그치지 않고 현실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논의의 장으로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또한 신진 연구자와 중견 연구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학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학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져 나가겠습니다.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정신으로, 이론과 현장을 잇고 연구와 정책을 연결하는 학회, 그리고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경찰학 연구의 중심 학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과 함께 한 걸음씩 나아가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조언, 그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회원 여러분 모두의 건승과 학문적 성취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1월 19일
제28대 한국경찰연구학회장 서 준 배 드림
|
|
|
|
| |
|
|
|